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급식이모라는 명칭에서 9급 공무원인 조리공무원의 명칭으로 불리기까지에 어떤 일이 있었고 제가 왜 이 길을 걷게 되었는지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그리고 제가 걸어온 길과 똑같은 길을 걷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여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찬스로 초등학교 급식소 조리원으로 취업을 하게 되어 계약직으로 계약연장을 하며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영양사 선생님이 한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계약직 아닌 조리공무원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내가 일하는 초등학교에도 1명의 조리공무원 언니가 있었지만 저는 제가 공무원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공부에 손을 놓은 지도 오래된 상태이고..